한국 시각으로 3월 15일 21시 15분에 드디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기대하던 '미나리'는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미나리'가 노미네이트 된 부문과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미나리가 후보에 오른 부문은?
'아카데미 시상식'은 4월 25일에 진행되며,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24개의 부분의 시상을 진행합니다. 그중에서 '미나리'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스티븐 연'과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의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미나리'는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맹크'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미나리가 후보에 오른 부문
작품상(Best Picture) - 미나리
감독상(Directing) - 정이삭
남우주연상(Best Actor) - 스티븐 연
여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ress) - 윤여정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 정이삭
음악상(Best Original Score) - 에밀 모세리
이렇게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작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처럼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4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처럼 수상에 성공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생충이 후보에 오른 부문 및 수상
작품상(Best Picture) - 기생충 - 수상
감독상(Directing) - 봉준호 - 수상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 - 봉준호, 한진원 - 수상
국제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 기생충 - 수상
편집상( Best Editing) - 양진모
미술상 (( Best Production Design) - 이하준, 조원우
미나리의 수상 가능성은?
유력한 수상후보
작품상(Best Picture) - '노매드 랜드' -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감독상(Directing) - '클로이 자오'
남우주연상(Best Actor) - '채드윅 보스만'
여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ress) - '윤여정' - '마리아 바칼로바' -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 - 아론 소킨' - '에메랄드 펜넬' - '정이삭'
음악상(Best Original Score) - '소울'
아쉽게도 현지에서의 분석과 반응은 '미나리'의 수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유력한 후보라고 불리고 있는 '여우조연상'의 '윤여정'과 깜짝 수상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을 받는 '각본상'의 '정이삭 감독'이 등이 있지만 이 외의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기생충'이 그랬듯이 언제나 깜짝 수상의 가능성은 열려있기에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를 것 같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반전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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