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열기는 코로나도 막아낼 수 없었나 봅니다. 이미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한국으로 넘어온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이 1월 30일 하루 동안 무려 7만 명을 추가하며, 17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우수한 성적에 일부에서는 장기흥행한다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급은 아니더라도 '날씨의 아이'급의 흥행은 해볼 만 하다는 상황입니다. 제가 주관적으로 기대하는 3가지 포인트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19년을 지켜오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이 19년째 유지가 되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과연 누구도 생각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작품에 따라 상당한 장기 흥행을 기록하는 일본 영화계에서도 예상 밖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극장가에서 나온 기록이라 더욱 신기할 따름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은 정확히 개봉 72일만인 2020년 12월 27일에는 흥행 수익 324억 7천만 엔 (한화 약 3,427억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이 무려 19년간 일본 역대 흥행 1위를 지켜왔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새롭게 일본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것 입니다. 현재는 잠시 '극장판 은혼 : 더 파이널'에게 잠시 관객 수 1위는 넘겨주었지만, 매출에서 앞서며, 15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매출은 거의 400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원작을 뛰어넘다! 유포터블의 위력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제작사인 유포터블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제작사입니다. 매번 엄청난 퀼리티로 제작하여 많은 분의 기대를 받는 제작사로 오리지널 부분을 상당히 잘 만듭니다. '귀멸의 칼날'이 원작인 만화인만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묘사와 만화로는 드러나지 않는 오리지널 부분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관람객 사이에서 오리지널을 완벽하고 만들었고, 오히려 원작의 아쉬운 부분을 채웠다는 평가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받고 있습니다. 유포터블의 다른 작품들도 굉장히 잘 만들었으니 한 번쯤은 찾아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가 이토록 극찬을 받는 이유가 저는 예상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귀멸의 칼날'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는 클리셰를 벗어나는 전개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소년만화치고는 다소 어두운 배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언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또한 상상 이상의 전개로 많은 반전이 존재한다고 밝혀진 만큼 도저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떠한 전개와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었는지 빨리 다음 주가 와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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