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 : 톰과 제리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팀 스토리
개봉일 : 2021년 2월 24일
러닝타임 : 100분
출연 : 클레이 모레츠, 마이클 페나, 켄 정
어린 시절 우리의 웃음을 담당했던 '톰과 제리'가 돌아왔습니다. 무려 3D와 실사가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몸개그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3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톰과 제리'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톰과 제리 - 다시 슬랩스틱의 추억 속으로 돌아가는 시간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슬랩스틱 코미디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톰과 제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큰 우려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물론 원작만큼의 수위는 나오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전체이용가를 고려하면 상상 이상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시대적 배경에 맞추어서 드론이나 셀카 등을 활용하여, 친숙하게 다가온 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톰과 제리 - 3D와 실사 하이브리드의 만남
생각보다 좋게 나온 3D도 대체적으로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그 고슴도치처럼 무리한 3D 실사화가 아닌 해나 - 바베라 스타일의 카툰 그림체와 실사를 적절하게 섞은 하이브리드 영상이 생각보다 자연스럽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이 1992년의 극장판처럼 톰과 제리가 말하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이라는 평이 가장 많네요. 많은 관객분이 추억의 그림체에 반해서 극장을 찾을 것 같습니다.
톰과 제리 - 톰과 제리를 받쳐주는 훌륭한 배우들
'톰과 제리'의 첫 예고편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었습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클에이 모레츠와 코미디의 대가 켄정이 합류했습니다. 클레이 모레츠는 준수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켄정의 과잉된 코미디 연기는 '톰과 제리'에 적절하게 섞이고 있습니다. 아마 상당한 캐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배우들의 비중이 높아서 '톰과 제리가'가 덤으로 나오는 느낌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은 됩니다.
어린 시절에 항상 즐겁게 해주던 '톰과 제리'가 다시 모두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TV가 아닌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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